13. 1등 워크숍 후기 🍀

 

빅프로젝트를 시작한 둘째날 ! 분당에서 1등 워크숍을 진행했었다.

 

1등 워크숍이란?

KT 그룹 고유의 혁신 프로그램으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주제와 관련된 사내·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, 계급장을 떼고 끝장 토론하는 형식이다.

 

빅프로젝트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1등 워크숍에서 팀원들과 계속 토의하고 의견을 내면서 주제를 도출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.

여러 개의 후보 중 각 주제에 대한 매력점과 차별화를 따지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, 다른 팀한테 피드백을 받으며 주제를 고르는 형식이었다.

그날 함께 해주신 튜터님은 이 주제를 왜 KT가 해야하는가? 에 중점을 두셨다.

그래서 주제를 고를 때 항상 그 질문을 생각하면서 정했기에 많은 도움이 됐었다.

 

 

열심히 회의하고 있는 우리

 

 

이런 식으로 후보 주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포스트잇에 써놨다.

 

 

 

이렇게 후보 주제들을 여러 관점에서 보고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했었다.

 

이건 1등 워크숍에서 배운 꿀팁인데 주제를 선정할 때 가장 좋았던 점은,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2개를 정해 x축, y축 위치를 정하는 방식이었다. 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우리는 매력도과 차별화를 선택했고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 같다.

 

또한, 우리는 현재 빅프로젝트 주제는 1등 워크숍에서 정했던 주제와 다르다.

자세한 건 빅프로젝트 후기에서 말하겠지만, 튜터님도 주제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셨다. 그 말을 들으니 좀 더 편하게 1등 워크숍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!

 

 

 

 

1등 워크숍에서 영어 이름을 사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1년 만에 제이로 불려서 너무 행복했었다...

미국에서 지낼 때 질리도록 불리던 이름인데 ... 한국 오니까 불릴 일이 없어서 너무 슬펐다 흑흑

그렇게 제이를 그리워하던 중에 공식적으로 제이로 불린다....? 너무 행복하다 이고야 ... 

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재밌었다. 

 

 

점심으로는 만두전골을 먹었다 ! 이렇게 1등 워크숍 후기도 끝 !

 

뿅